아시아·태평양 대표 관광도시, 내년 6월 전주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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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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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2023년 제11회 총회, 전주 개최

  • 16개국, 137개 도시·지역의 정부와 민간단체 참가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우경하 사무총장 등 TPO 사무국 관계자과 면담하고,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2023년 제11회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전주시청]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의 2023년 제11회 총회가 내년 6월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시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가제의 내년 전주 총회가 이같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8월 창설된 국제기구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137개 도시·지역의 정부와 56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TPO 총회는 회원도시와 민간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관광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2년 주기로 열린다.

특히 내년 전주 총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산업 진흥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한 관광 관련 글로벌 아젠다가 논의될 수 있도록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경하 사무총장 등 TPO 사무국 관계자들은 이날 전주를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내년 TPO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 시장과 우 사무총장은 TPO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 관련 최대 국제기구인 만큼 내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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