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찰공무원 총 4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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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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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월 29일까지 13일간 원서접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원서접수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총 45명으로 분야별 인원은 △함정요원 항해 11명(남 10명, 여 1명) △함정요원 기관 8명(남 7명, 여 1명) △공채 19명(남 17명, 여 2명) △의무경찰 총 7명(항해 4명, 기관 3명)이다.
 
해당 응시 자격요건은 함정요원 분야는 5급 이상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거나 군에서 함정 근무경력 2년 이상인 사람이며, 의무경찰 분야는 해양경찰청 소속 의무경찰로 정해진 복무를 마쳤거나 최종시험예정일(면접시험일)까지 정해진 복무가 종료되는 경우 응시가 가능하고, 공채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가 없는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해양경찰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29일까지 최종 접수가 종료되면 10월 1일 필기시험을 거쳐,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까지 단계별 시험을 거친 후 12월 2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채용 관련해 세부사항은 해양경찰청 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 해양경찰원서접수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동해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인 박은주(왼쪽에서 네번째)와 남편인 박태권씨(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가입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이와 더불어, 동해시에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추암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은주씨로, 아너소사이어티 2호인 추암횟집 박태권 대표의 배우자다.
 
19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초기가입 약정금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강원도에서는 95번째, 동해시에서는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회원 가입식에서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 동해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태권, 김연수, 이희철 및 강릉권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받으며 진행됐다.
 
이로써 동해시에서는 2016년 최용규 한국디지털프린팅협회 대표, 2018년 박태권 추암횟집 대표, 2021년 김연수 고려쌀유통 대표, 2021년 이희철 우리마트 대표에 이어 이날 박은주 아너의 가입으로,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됐다.
 
한편, 한국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는 미국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모델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이는 개인기부자의 헌신을 높이 사고 그 정신을 널리 알려 개인기부를 활성화 할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가족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고 계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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