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추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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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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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구, 대부남동 웃동심지구 지적재조사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16일 경기도 1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추진하고, 단원구가 대부남동 웃동심지구 지적재조사를 위해 임시 경계점 설치·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진행했다.

시는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노동복지 일환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전용세탁소에서 세탁해준 깨끗한 작업복을 착용한 후 기분 좋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거제시, 김해시 등에서 운영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민근 시장도 민선8기 공약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원구, 대부남동 웃동심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입회

[사진=안산시]

이와 함께 단원구가 최근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된 대부남동 1020 일원 웃동심지구 149필지에 대해 임시 경계점을 설치하고 토지소유자 현장입회를 진행해 시선을 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국책사업이다.
 
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단원구 대부남동 소재 ‘웃동심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0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실제 현장의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의 경계를 정확하게 확정해 향후 사업지구 내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토지경계는 주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정확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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