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2021년도 세수는 22% 증가… 경제 활성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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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8-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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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 내국세입청(IRAS)은 11일, 2021년도(2021년 4월~2022년 3월) 세수가 607억S달러(약 5조 8720억엔)로 전년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국내경제가 타격을 받은 전년도에 비해 코로나 관련 규제완화 이후 경제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수는 정부세입의 74%, 국내총생산(GDP)의 11%를 차지했다. 이들 비율은 전년도와 변함이 없었다.

 

내역은 법인세가 전체의 30%를 차지해 최대. 전년도의 33%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소득세도 3%포인트 하락한 23%. 한편 고정자산세는 2%포인트 상승한 8%, 인지세는 5%포인트 상승한 11%. 소비세는 21%로 차이가 없었다.

 

내국세입청은 “2021년도는 부동산시장 가열로 거래건수가 늘어 인지세수가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신종 코로나 규제완화 이후 소비활동이 회복, 소비세수도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도 세수는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전년도보다 7% 감소했다. 다만 최근 5년간 세수는 연 평균 5%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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