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15회 청소년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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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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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이해하는 시간 가져

  •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청소년의회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진로체험 교육 개선방안(진로상임위),' '경기도 청소년 탄소중립 캠페인안(환경상임위', '평택시 스쿨존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안(교통상임위)', '평택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선안(교육상임위)', '정기적인 체험위주 학교연합 진로프로그램 지원(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이관우 부의장과 이종원 의원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토론과 다수결 원칙 등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민주주의 원리를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사진=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는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이기형·김순이·김명숙·이종원·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성원 소개 및 인사에 이어 연구회 연간 운영 일정과 연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로부터 구체적인 연구 방향 등을 청취했다.
 
최재영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평택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 혁신 연구회는 타 지자체 자치법규와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평택시 자치법규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등록·승인됐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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