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유희태 완주군수 세일즈맨 자임, 누구라도 만나면 '완주 마케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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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7-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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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세일즈맨 자임, 누구라도 만나면 ‘완주 마케팅’

유희태 완주군수[사진=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광도시 완주와 지역상품 세일즈에 나서는 등 ‘완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1일 취임한 이후 타 지역 기관단체장이나 주요 인사를 만날 때마다 지역 농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완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유 군수는 완주 출신이 아닌 일반인을 만날 때에도 “완주군에 여러 지역 특산품과 함께 사계절을 담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많다”며 “휴가철에는 꼭 완주에 오셔서 힐링 하시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잊지 않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13개 읍면 첫 방문과 관련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상품 애용과 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는 등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군민들을 대상으로는 민선 8기 비전과 핵심사업 등을 알리며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유 군수는 최근 읍면 방문에서 “민선 8기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3대 목표와 3대 프로젝트,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이는 등 비전 홍보에 나섰다.
 
유 군수는 또 “완주 중심을 관통하는 78.8km의 만경강은 천혜의 관광자원”이라며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하게 어필하기도 했다.
 
유 군수가 비전 홍보와 지역상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것은 “단체장은 주민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사람”이라는 철학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유 군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이 어려운 만큼 기회 있을 때마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주를 마케팅 하는 세일즈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대학생, 완주에서 K-문화 즐기다

국제교류 Summer School 과정 외국인대학생 체험행사[사진=완주군]

외국인 대학생들이 완주군을 찾아 한지체험과 순두부백반을 체험하며, 완주의 매력을 흠뻑 즐겼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국내 주요대학 ‘국제교류 Summer School 과정’에 참여한 300여명 외국인 대학생들이 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의 대학생들이다.
 
KAIST 70명, 한양대학교 150명, 서울시립대 8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대승한지마을에서 한지체험을 즐기고, 화심 순두부백반을 맛봤다.
 
400여 년 전부터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생산했던 마을인 대승한지마을(소양면 신원리 소재)에서 김한섭 한지장인과 함께 한지제작과 한지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주5미중 하나인 화심 순두부백반을 맛봤다. 매콤하면서 구수한 맛에 학생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번 방문을 총괄한 GCP코리아 이익이사는 “완주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과 청정자연을 품고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충분하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며 “학생들이 한지 제작과정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완주군은 유럽, 동남아 해외 주요방송사와 여행사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몽골, 베트남 SNS 인플루언서와 여행사, 카자흐스탄 4대 방송사 중 하나인 31채널에서 관광지 홍보촬영과 한국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일명 BTS 힐링로드인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위봉폭포, 만경강 비비정 일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완주 관광지의 매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모쪼록 코로나 완화로 외국인들이 활발스럽게 완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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