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 군포도시공사, 전국 지방공기업 유일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外

군포의왕,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시 산하·교육기관인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새롭고 중요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발빠르게 전해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군포도시공사는 전국 지방 공기업 중 유일하게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노사분야 인증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는 서면 심사와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총 2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군포도시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업이 낙점됐다.

특히,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군포도시공사가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와 상징성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공사는 △2008년 조직 설립 이후 일반·기능직 직군 통합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참여 △업무직 처우개선 노사 공동 TFT 운영 △찾아가는 인사고충 서비스 △인권통합센터 구축 등 다양한 제도를 신설하고 추진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명희 사장은 “노사는 경쟁과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상생과 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공사의 현안 문제, ESG 경영 실현, 제도혁신 등을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와 함께 교육기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워크숍도 눈에 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자치회 회장단 대상 ‘스스로 주인이 되는 학생자치, 다함께 한걸음 더 나아가기’라는 주제로 2022 군포의왕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워크숍을 최근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워크숍으로 참가 학생들의 기대와 설렘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는 후문이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워크숍은 1부 ‘우리는 군포의왕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2부 ‘인성토크콘서트’의 순서로 이뤄졌다.

워크숍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통 플랫폼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의 ‘건강한 사이버 문화 만들기’ 학생자치 활동과 실천 사례 등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은광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요즘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건강한 사이버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 있었던 워크숍"이라며, "교육현장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