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난 1조89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증가한 767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 수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객단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4월 영업시간 제한 조치 해제 이후 객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반사익으로 실적 모멘텀도 형성된 상황이라는 의견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 주가가 과거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회귀하기 위해서는 장기 성장성을 증명해내야 하고, 영업이익률 4% 돌파가 중요한 조건”이라며 “영업이익률 레벨업을 기대해 볼 만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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