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3분기 경산 희망기업 에이엠에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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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07-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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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도약하는 자동차용 램프 생산의 선도기업

경산시가 2022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에이엠에스를 선정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에이엠에스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에이엠에스를 2022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트로피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에이엠에스(대표 이준성)는 자인면 읍천리에 소재한 자동차 램프 제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창조경영으로 고객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자동차용 램프(Lamp)를 생산, 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자동차 부품회사다.
 
2011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해외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르노 프랑스, 닛산 일본, GM 및 리비안 전기차에 공급해 왔다. 선진 외국기업과의 기술교류 및 100억 이상의 R&D 투자, 3D 플렉서블 라이트닝(Flexible Lighting) 램프 기술 등 첨단 시스템을 구축 등으로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기술 확보, 첨단화·전자화를 진행하여 품질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월드 클래스 300'에 선정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자동차 선도기업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직원 야유회, 체육대회 등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해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기술을 공여하는 미래지향적 초일류기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꾸준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힘써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화, 고급화, 전자화로 자동차 부품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기업발전을 위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결의 다짐 [사진=경산시]

또한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손경애)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임원 37명의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 및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경산시가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정의와 필요성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등록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일회용 비닐 대신에 종이봉투와 장바구니 쓰기, 폐영농자재 소각하지 않기 등 농촌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다짐했다.

손경애 회장은 지난 5월 수세미 모종 100여 개를 읍면동 회장단에게 재배하도록 나눠줬다. 향후 수세미 열매를 수확해 각 읍면동 회원들에게 보급해 합성섬유 수세미 대신 수확한 천연 수세미를 사용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과 이진숙 과장은 “농촌 여성 자질향상 및 봉사활동에 힘쓰고 농촌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지속해서 전파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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