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메단 공항, APA에 운영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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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니 사토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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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공항운영사 앙카사 푸라2는 쿠알라나무 국제공항 운영을 APA에 정식 이관했다. =7일 (사진=인도네시아 교통부 제공)]


인도네시아 국영공항운영사 앙카사 푸라(AP)2는 7일, 북수마트라주 메단 근교의 쿠알라나무 국제공항의 운영을 자회사인 앙카사 푸라 어비에시(APA)에 정식 이관했다. APA에는 인도와 프랑스의 컨소시엄도 출자했으며, 동 공항을 국제 허브 공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APA는 2047년까지 총 56조루피아(약 5060억엔)를 투입, 쿠알라나무 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처리능력을 현재 연간 800만명에서 6500만명으로 확장하며, 200헥타르의 상업구역을 개발한다. 상업구역에는 컨벤션센터와 아웃렛 몰, 식당가, 아이들을 위한 오락시설과 교육시설이 조합된 ‘에듀테인먼트’ 시설, 골프코스, 호텔, 아파트, 오피스, 테마파크, 면세구역 등도 건설된다.

 

APA에는 AP2가 51%, 인도의 인프라 건설사 GMR 인프라스트럭쳐와 프랑스의 파리공항공단(ADP)의 합작사 GMR에어포츠가 49% 출자한다.

 

AP2의 무하마드 사장에 따르면, 동 공항은 연말까지 남아시아 노선 7편에 취항한다는 계획. 동 공항의 총 여객 수 중 국제선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의 10%에서 5년 후에는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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