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민생 경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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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7-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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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선출직 30% 실현할 것"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공청회'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는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민생안정대책단'을 만들어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고, 사회적 협의체를 구축해 '선출직 여성 3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강한 민주당', '민생을 살리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국민들이 고통스럽다.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주가와 비트코인은 폭락하고 물가는 치솟고 있다"며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오직 정치보복에만 매몰되어 있다.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생안정대책단’을 만들어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며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 사회약자가 보호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남녀 차별 없는 평등한 민주당을 만들고 사회적 협의체를 구축해 선출직 여성 30%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계파라고 묻는다면 오직 '당원계파', 오직 '국민계파'라고 답하겠다"며 "계파를 뛰어넘어 하나 되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의 선봉장이 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오만과 무능을 심판하고 불통의 독주를 저지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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