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전력사 PLN, 도시폐기물로 혼소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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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니 사토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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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사 PLN은 2일, 서자바주 인드라마유현의 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폐기물을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 기존 석탄증기발전소에서 혼소(混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전 자회사 PJB가 인드라마유현 정부와 지난달 30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자는 폐기물을 쓰레기 고형연료로 변환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한다. 타 지역에서도 폐기물의 고형 연료화를 실현해 연간 최대 50만톤의 석탄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다르마완 PLN 사장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는 폐기물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에너지원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며, PLN은 석탄증기발전소의 바이오매스 혼소 연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PLN은 2025년까지 전국 52곳의 발전소(총용량 1.8GW)에서 바이오매스 혼소를 실시하고, 연간 11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삭감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연간 1020만톤의 바이오매스 연료를 확보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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