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비수기와 투자비용 부담… 목표주가 '↓'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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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7-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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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대신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와 투자비용 부담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 대비 15% 하향 조정한 17만원을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는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인데다 매년 종합 부동산세 납부로 영업이익이 적자와 흑자를 오간다”며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경쟁과 G마켓 글로벌 인수에 따른 과도기 영향으로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조2718억원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161억원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쓱닷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성장 중심의 전략으로 영업적자 280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G마켓 글로벌은 상품기획자(MD) 조정으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물류비와 인수합병 후 통합(PMI)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2분기에도 180억원의 적자가 전망된다”며 “SCK와 PK Holdings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으로 손익이 전년대비 감소세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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