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6월 제조업 PMI, 3개월 연속 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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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하타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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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1일, 6월 말레이시아의 제조업 구매담당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월 연속 업황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을 웃돌았으며, 전월(50.1)보다도 소폭 개선됐다.

 

S&P글로벌에 의하면, 생산 감소도 6개월 만에 바닥을 치고 신규수주가 증가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향후 1년간 전망은 12개월 연속 ‘낙관’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경기 전망 및 물가상승 등의 우려에서 낙관으로 전망하는 수준은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지니스 이코노미스트는 “투입비용과 평균판매가격이 모두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출판매 침체와 생활비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PMI는 신규수주, 생산, 고용, 공급자 납기, 구매품 재고 등 다섯가지 지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24일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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