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 주가 19%↑…尹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 북핵 의지보다 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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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6-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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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윤석열 대통령 관련주인 정원엔시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원엔시스는 이날 오후 2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원 (19.78%) 오른 1635원에 거래 중이다.

윤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그러면서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국 정상으로서 나토 무대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이어 7번째로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안보에 중대한 도전"이라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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