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 서구‧계양발전계획인 '북부종합발전계획'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19 13: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선 7기 전면 중단...지역 불균형 심화 , 주민들의 소외감·불만 ↑

  • 인수위, GTX-D‧매립지 첨단산업 유치 등 추가… '균형발전 필수'

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의 회의 모습 [사진=인천시장직 인수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는 19일 서구‧계양발전방안인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디.
 
인수위에 따르면 유 당선인이 시장으로 재임 중인 2017년 하반기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과 계양구 아라뱃길 양쪽 개발제한구역 등이 상대적으로 난개발되거나 소외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했지만 민선 7기 들어 전면 중단됐었다.
 
이 계획은 계양역세권개발‧상야산업지원지구개발 등 동북부 사업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미개발지 민간 개발사업‧매립지 도로 환경개선사업 등 서북부사업으로 이뤄져있다.
 
그러나 민선 7기 이 사업이 대부분 중단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하고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만이 높아졌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기존 종합발전계획에 유 당선인의 공약을 추가한 새로운 북부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지역의 유 당선인 공약은 GTX-D Y자 신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수도권매립지 첨단산업 유치‧공원‧문화 체육 복합공간 확대, 경인아라뱃길 레저‧관광 활성화 추진 등이 핵심이다.
 
김창선 인수위 공보단장은 “서북부종합발전계획이 시행되지 않아 북부지역이 더욱 소외되고 낙후하고 있다”며 “주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주민들의 지역 정체감과 자긍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공보단장은 또 “지하철 등 주요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대되고 관광‧레저 시설 등을 설치해 새로운 산업과 관광, 주거 중심지로 조성해 북부가 인천의 미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