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842명… 9일 연속 1만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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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6-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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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중증 1년 반 만에 70명대… 사망 11명

지난 6월 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4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7만48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918명)보다 356명 줄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98명, 2주 전에 비해선 5195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79명이다. 나머지 676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698명, 서울 1245명, 경남 480명, 대구 438명, 경북 431명, 부산 421명, 강원 306명, 인천 260명, 충남 247명, 울산 244명, 전남 208명, 전북 207명, 충북 202명, 광주 135명, 대전 126명, 제주 101명, 세종 71명, 검역 2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7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명대로 집계된 건 2020년 11월 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직전일(8명)보다 3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까지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내다 이날 두 자릿수로 다소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27명, 치명률은 0.13%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현재 ‘7일 격리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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