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6월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경북도청 내의 군위군 향우회와도 면담했다고 당선인 측이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군위군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등 지역 현안은 물론 2023년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과 ‘군위~소보 간 도로 건설, 동부~용대 간 도로 건설’ 등의 추경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세에서 국민의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5월 23일, 군위군을 찾아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와 합동 거리유세를 열고 "202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할 때 힘들었는데, 군위군민들이 도와준 덕에 유치가 됐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통합신공항을 국토 중‧남부권 거점 경제 물류 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항공 수출 물류가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한 바가 있다.
또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과 군위 전통시장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선 후 만난 자리에서 경북에 빚을 갚겠다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 1호 공약이 통합신공항이니 조속히 성공적으로 건설될 것이다”라며 군위군의 대구편입도 유세장에서 거론한 바가 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와 만남을 가진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군위군의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해 새로 출범하는 군정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꾸준히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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