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시, 제6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 쾌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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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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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촌도서관,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운영 개시

  • 2022년도 부자나무, 송정미술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어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제6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데 이어 평촌도서관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개시하고, 2022년도 부자나무, 송정미술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도 여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환경대상 수상에 따른 전수식을 가졌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와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는 경기도 수여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항목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그중에서도 민·관 협치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열병합발전소에 대한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 됐다.

시는 2017년부터 용량 증설로 인해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에‘열병합발전소 개체(改替)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를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하며 적극 대처하기 시작했다. 또 검증위원회 안건을 수렴, 열병합발전소 주변 5곳에 대기오염 측정기를 설치해 꾸준히 관측해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열병합발전소 개체사업 지속 추진과 모니터링·전문가 의견을 반영,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환경 안양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안양시]

또, 시는 인덕원역 4.5번 출구 맞이방에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을 신설해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도서관'이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무인자동화장비를 일컫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경과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에 선정돼 도비지원(30%)을 통해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마쳤으며, 지난 2012년, 범계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양역과 동안구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7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덕원역사 운영시간 중 1인당 2권, 1주일 동안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 500여권을 이용할 수 있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양시]

이와 함께 안양시 인재육성재이 2022년도 부자나무 장학생, 송정미술꿈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도 가졌다.
 
부자나무 장학생은 부림저축은행 이건선 대표이사의 기탁 취지에 따라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고3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장학생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 매년 지속지원을 거쳐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림저축은행은 2012년을 시작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총 2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는 전년에 선발된 15명의 지속지원 장학생과 5명의 신규선발 장학생 총 20명의 장학생을 뽑아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생들의 큰 꿈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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