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기조실장 조상준·총리 비서실장 박성근...'윤석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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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6-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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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에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를 임명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 시절 인연을 맺은 이른바 '윤석열 라인'이다.
 
윤 대통령 대변인실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은 오늘 국가정보원 2차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
 
조상준 기조실장은 1970년 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검사장으로 발탁했다. 기조실장은 국정원의 인사와 예산을 담당한다. 국가정보원 2차장에는 김수연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이다.
 
박성근 비서실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의 맏사위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09년 대구지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이다.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과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과기부 2차관은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 전파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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