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억과 韓·日 연재기회 동시에…카카오엔터, 8월 웹툰 공모전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은정 기자
입력 2022-06-02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작품 모집기간 8월 1~7일…총 5편 선정할 예정

[사진=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카카오픽코마와 손잡고 웹툰 공모전을 연다. 당선작 1위 작가에는 1억원의 상금과 한·일 플랫폼 연재 기회가 제공된다.

2일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할 액션·무협·판타지 웹툰을 발굴하기 위해 카카오픽코마와 함께 '글로벌 레이드 카카오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신인 또는 경력 작가, 개인 혹은 팀에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1화 완성 원고, 2~3화 그림 콘티, 작품 기획서, 캐릭터 시트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작 웹툰 및 원작을 각색한 웹툰, 2편 이상의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총 5편의 당선작을 대상으로 △1등(1편) 당선금 1억원 △2등(1편) 당선금 2000만원 △3등(3편) 당선금 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1등 작품은 국내 카카오웹툰과 일본 픽코마에 정식 연재되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 프랑스 픽코마까지 연재 우선 검토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는 앞선 '어른로맨스 공모전'에 이어, 2번째 장르 특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레이드 공모전은 전세계 독자를 섭렵할 웹툰을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웹툰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독자 타깃에 특화된 작품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향 액션·무협·판타지 웹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사업부문 대표는 "당사는 로맨스·액션·판타지·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고루 발굴하고, 이러한 프리미엄 IP들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 독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있는 많은 작가들이 더 큰 꿈을 안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