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바다의 날 맞아 깨끗한 서해 만들기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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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5-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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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ㆍ당진항 일대에서 해안 정화 활동 실시

[사진=해군 제2함대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31일 평택ㆍ당진항 서부두 일대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해안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안 정화 활동은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장병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2함대를 비롯하여 평택지방해양수산청ㆍ평택시ㆍ평택해양환경공단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2함대는 평택·당진항 서부두 일대에서 폐스티로폼, 폐비닐 등 해안으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유관기관 참여자들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안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송진영 해군 2함대 공병대대장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은 해군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자세”라며 “앞으로도 군사대비태세를 철통같이 유지함은 물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1월 25일부터 이틀간 평택·당진항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 해상순찰 및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2함대는  해상순찰 및 해양정화활동은 국가중요시설인 평택·당진항에서 해상부유물로 인한 감시 제한 사항을 해소하고 유기적인 통합방위작전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초에도 평택해경·육군 51사단 169여단, 평택해경·평택지방해수청·평택해양환경공단·평택시 등 민·관·군 유관기관이 함께 정화운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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