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드론 날려 국유재산 현장점검…권남주 사장 "관리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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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5-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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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화)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 국유지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이 드론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캠코]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드론을 활용한 국유재산 실태조사 현장을 점검하고, 국유재산 관리 고도화를 통한 효율성을 강조했다. 

31일 캠코에 따르면 권남주 사장은 이날 드론 기체조립, 고정익․회전익 드론 비행, 촬영 영상 확인 등 드론을 활용한 국유재산 실태조사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들과 국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캠코는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토지 조사 시스템’을 특허로 등록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효율ㆍ저예산의 토지 조사 수행은 물론, 고정밀 영상 활용으로 조사의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캠코는 지난 1997년부터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 72만 필지를 전담 관리하고 있다.

권남주 사장은 “캠코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드론영상 분석ㆍ판독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을 업무에 접목해 일하는 방식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유재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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