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2주간 현장 경영 마무리...마지막은 MZ세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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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2-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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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 점검 후 MZ세대 간담회 개최

  • "융복합 시대에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하고 상호 공감 가져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5월 26일 오후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계열사 MZ세대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2주간에 걸친 계열사 현장 경영 마지막 행보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농협중앙회는 전날 이 회장이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 회장은 △농협네트웍스 스마트팜 플랜트 사업 고도화 △농협자산관리회사 금리 인상 대비 부실채권 관리를 통한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지원 △농협정보시스템 경제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축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구현 등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농업·농촌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범농협 계열사 MZ세대 간담회에서는 직원 120여명이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해 이 회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평소 직원들이 CEO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토크쇼 방식으로 답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회장은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는 융복합 시대에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현하고, 상호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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