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최대 2백만원' 소상공인 경영환경지원 접수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2-05-25 17: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기간 연장

  • 오산시 중앙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6월부터 운영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지속 경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기간을 6월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유사 과제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제한 업종과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제외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홍보 및 광고(리플렛, 카탈로그, 포장용기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시스템개선(CCTV 기기 구매,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등 3가지 분야로 전반적인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업체는 점포별 시설개선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연장기간 동안 단 한분의 소상공인이라도 더 신청해주시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6월부터 운영

[사진=오산시]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달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지역의 인문대학 교수들이 신중년 세대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를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내달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이종현 교수에 의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영화 '동주', '파수꾼'을 통한 청춘, '죽여주는 여자', '물숨'을 통한 우울한 노인, '마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한 불완전한 엄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를 통해 영화 예술의 원리와 캐릭터의 중요성과 함의를 알아본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타인의 삶을 통해 지혜로움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