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이번엔 여의도점

김포공항점에 이어 두 번째

쇼골프 여의도점. [사진=XGOLF]

쇼골프 2호점이 여의도에 문을 연다.

5월 25일 골프 예약 서비스 XGOLF는 "김포공항점에 이어 쇼골프 2호점이 5월 26일 여의도에 문을 연다. 이번 콘셉트는 골프 놀이터"라고 전했다.

쇼골프 여의도점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인근에 위치했다. 6층과 7층으로 구성된 38타석 실내 골프 연습장이다.

6층 모든 타석에는 구질 분석기인 플라이트스코프사의 MEVO+가 설치됐다. 공의 발사 속도, 비거리, 스핀양 등 16개 정보를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층은 추후 설치될 예정이다.
 

쇼골프 여의도점. [사진=XGOLF]

퍼팅 연습장도 신기하다. 연습장에 증강현실(AR)을 가미했다. 천연잔디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최대 6인까지 동시에 연습할 수 있다. 

쇼골프 김포공항점 3층의 화려한 그라피티를 여의도까지 가져왔다. 통로에 설치된 그린 라이트와 스탠드 테이블, 음향 장치가 골퍼의 흥을 더한다.

김성진 XGOLF 본부장은 "여의도점은 쇼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다. 고정 관념을 탈피해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