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동남아 노선 등 국제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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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5-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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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동남아와 일본 등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증편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선다.
 
2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28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다. 같은 날 대구-다낭 노선을, 29일에는 인천-다낭, 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노선 중단 이후 2년 2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티웨이항고은 다음 달에도 국제선 노선 증편과 운항 재개를 통한 공급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2일부터 인천-나트랑,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다음달 23일부터 인천-클락, 대구-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현재 주 1회씩 운항하고 있는 일본 지역의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도쿄(나리타) 등 3개 노선도 다음달부터 주 2회로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승객분들께 편리한 해외여행을 제공할 것"이라며 "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도 발 빠르게 준비해 보다 합리적인 여름철 몽골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기의 비행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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