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대혁신으로 무소속 시대 마감"

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19일 옥곡장터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김재무 후보측]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19일 첫 유세에 나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아침 광양 우시장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옥곡 5일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오후에는 진월, 진상, 다압 등 농촌마을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날 유세에는 서동용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광양지역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이 함께 하며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옥곡 5일장에서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여러 부족한 점이 많아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인고의 8년을 오직 우리 광양발전을 위해 공부하며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들이 저의 든든한 경쟁력이 돼 마침내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뼈를 깎는 혁신으로 광양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면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이번 선거에서 승리, 무소속 시대를 마감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양을 경제 1번지로 우뚝 세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패배했던 문양오 전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