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022년 1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발표

[사진=연합뉴스]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82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뛰면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지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2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이는 해당 통계를 발표한 2006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소득 항목별로 살펴보면 근로소득이 10.2%, 사업소득이 12.4%, 이전소득이 7.9%, 경조소득이나 보험에서 탄 금액 등 비경상소득이 6.0%를 차지했다. 근로소득의 경우 306만2000원으로 10.2%, 사업소득은 862만원으로 12.4%,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전소득은 780만원으로 7.9% 늘었다.

소득 수준(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저소득층일수록 소득 증가폭이 컸다. 1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104만3000원으로 한 해 전보다 14.6% 뛰었다. 2분위는 254만1000원으로 10.4%, 3분위는 395만2000원으로 9.2%, 4분위는 575만원으로 7.1%, 5분위는 1083만3000원으로 11.5% 뛰었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소득은 지난해 4분기 2.8% 증가에서 올해 1분기 6.0%로 늘었다.

물가상승과 전년도 기저영향 등으로 가계 지출도 늘었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253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지출 비목별로 보면 음식·숙박(13.9%), 교육(13.5%), 의류·신발(5.7%), 오락·문화(4.7%) 등은 증가한 반면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4%), 주류·담배(-0.6%) 등은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86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10% 증가했다. 그러나 가계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은 65.6%로 1인 가구 기준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저치였다. 

처분가능소득액에서 소비지출액을 뺀 흑자액은 132만9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1.7% 늘었다. 소득분위별로 처분가능소득을 살펴보면 1분위가 84만7000원으로 한 해 전보다 16.4% 늘었고, 5분위는 847만원으로 1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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