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영남대(對)차이나 포럼' 개최…중국 교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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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05-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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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언어문화학과 주관, '인류사회 공헌을 위한, 영남대와 중국 대학의 역할 모색'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영남대(對)차이나 포럼’개최 모습.[사진=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 기념 ‘영남대(對)차이나 포럼(嶺南大學中國論壇, 嶺南大學75周年紀念)’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남대의 대(對)중국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을 통해 중국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1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주한중국대사 및 주요 중국 대학 총장들의 축사와 함께 중국 대학과의 교류사를 정리한 영상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인류사회 공헌을 위한, 영남대와 중국 주요 대학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1: 교류사 회고’에서는 중국 성도대학 문신학원 류싱쥔(劉興均) 고문교수, 중국 사천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대학 저우원더(周文德) 학장과 중국 무한대학 가오원창(高文强) 부학장, 중국 절강대학 황칭(黃擎) 교수가 영남대에서의 교육과 학술연구에 대한 교류사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2-1: 현재의 교류-교류의 발전과 전망’에서는 중국 소관대학 허수원(何素雯) 교수, 성도대학 장청(張程) 교수, 호남과기대학 한쟈쥔(韓家俊) 교수 등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 중국 주요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 영남대와 중국 대학의 교류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세션2-2: 현재의 교류-영남대 유학생활’에서는 영남대 대학원 중국언어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영남대에서의 학업과 연구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3: 미래의 교류’에서는 중국 운성대학 티엔성팡(田生芳) 교수 등 중국 현지의 신진 교수들과 영남대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중 대학의 학생 및 문화 교류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영남대(對)차이나 포럼에 앞서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는 ‘영남대학교 중국교류사 자료 전시회’를 가졌다.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영남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중국교류사연표, 중국 대학과의 MOU 및 대학, 교수 교류 관련 기록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자료가 전시되어 영남대의 중국교류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영남대는 1974년 교환교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의 첫 교류를 시작했다. 1991년 중국 화중과기대학교와 최초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중국의 136개 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인 학생 1434명이 영남대에서 수학했으며, 영남대 학생 1390명이 중국에 파견됐다. 또한 영남대는 중국인 교수 80여 명을 초빙해 교류하는 등 학생, 교수 간 교육·연구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유수경 학과장은 “올해는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영남대의 중국교류사를 되짚어 보고 대학 차원에서의 한·중 교류 의미와 대중국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시회와 포럼을 기획했다”면서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 ‘영남대(對)차이나 포럼’이 중국 교류에 대한 이해를 넘어, 영남대의 국제화 정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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