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금융투자업계가 패션 및 화장품 사업을 영위중인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본격적인 리오프닝(경기재개) 시즌을 맞아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다올투자증권(4만원→4만6000원), 하나금융투자(4만원→4만6000원), DB금융투자(4만원→4만4000원), NH투자증권(3만8000원→4만2000원)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과 코스메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패션 브랜드 보브, 지컷, 델라라나, 일라일 등은 국내 주요 백화점 대표 브랜드로서 주목받고 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로 “판매 성과와 사업 전략 모두 우수하다”며 “내수주 특성에 벨류에이션 매력까지 돋보여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의류부문의 경우 위드 코로나 효과가 의류 수요를 키우고 있고, 비효율 브랜드 철수를 통한 마진확대 또한 기ᅟᅢᆮ된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4월 누적 국내 의류 소매판매는 2019년 동기간 대비 92%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 화장품의 경우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확장과. 하반기 유럽 신규진출과 국내 출점 확대가 예정돼 있어 긍정적이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함께 국내 소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브랜드 선호 현상에 따른 해외 패션 및 수입화장품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 패션과 화장품 부문 점진적 회복으로 높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 높은 브랜드 MD 능력에 기반한 높은 실적 가시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여행 재개가 늦춰지면서 수입 브랜드 선호의 소비 트렌드가 연초 예상 대비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내수 의류 소비는 4월부터 본격적인 리오프닝 구간에 접어들며 명품보다도 패션 및 잡화의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저점 수준으로 중국 내 자체 화장품 경쟁력 하락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내수회복에 따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온전히 누릴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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