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가사업으로 2027년까지 광주군공항 이전

인수위 "광주복합쇼핑몰 유치하고 대구-광주 달빛고속도로 건설 계획"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사진=광주시 ]

새 정부가 차기 대통령 임기인 2027년까지 국가사업으로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고 광주복합쇼핑몰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와 광주에서 영암까지 속도 무제한 초고속도로(아우토반)를 건설하기로 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는 4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의 광주·전남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시·도민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특위는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7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세부 내용을 이날 공개했다.
 
15가지 정책과제는 이밖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