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문화콘텐츠 지원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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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4-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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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드림씨어터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4월 29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방문해 설도권 대표이사와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특화된 보증상품을 바탕으로 우수 문화콘텐츠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뮤지컬 전문기업인 드림씨어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뮤지컬을 비롯한 공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지역 문화콘텐츠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씨어터는 2019년 4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에 설립된 1700석 규모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이다. 초대형 공연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무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와 초기 제작단계에서의 유동성 확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보의 문화산업완성보증제도를 적기에 이용해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뮤지컬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기보는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 제작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제도를 도입했다. 전국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2009년 상품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1713개의 콘텐츠에 8947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규공급을 1400억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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