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올해의 우수협력사 6곳 선정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7일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우수 협력사 시상을 진행하는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 150여 곳이 참석한 행사는 르노코리아차 본사인 프랑스 르노그룹의 ‘르놀루션’ 경영전략 진행 상황과 그룹의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르노코리아차 실적과 경영 계획을 공유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수출 증대를 이어가려면 협력사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XM3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2024년 출시 예정인 친환경차 신차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 확보와 부품 국산화율 제고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함께 열린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 수상에서 6곳이 선정됐다. 상생 협력상에는 ‘신흥기공’, 연구·개발상은 ‘에스엘’, 품질상은 ‘패커드코리아’, 부품 부문 성과상은 ‘디젠스’와 ‘아산’,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은 ‘은산해운항공’에게 돌아갔다.

황갑식 르노코리아차 황갑식 구매본부장은 “르노코리아차의 경쟁력 강화는 협력사 도움 없이 불가능하다”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7일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우수 협력사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