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금속 주가 13%↑…가덕도 신공항, 13조7000억원 투입 2035년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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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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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금속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화금속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5원 (13.27%) 오른 192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금속 주가는  부산 지역의 숙원이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밑그림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총사업비 13조7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해상공항' 형태로 짓고, 2035년 개항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가덕도신공항을 국가 정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한다.

다만 사업비 규모나 개항 시기 등이 당초 예상과 크게 달라진 데다 일각에서는 사업 자체의 경제성이 낮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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