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ESG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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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4-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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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LS그룹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측은 △ESG 경영 확대 및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 지원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 교육, 컨설팅 지원 △미래형 사업 전환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 △국내외 LS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 등 거래를 확대한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그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기차 부품·충전 솔루션, 해저케이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미래 유망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LS와 신한은행이 긴밀하게 협력해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분야 리딩기업과 은행으로 상호 윈-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왼쪽),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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