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강남 '아이파크' 브랜드 제고...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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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4-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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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전경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첫 입주 단지인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 2월 착공해 오는 4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각 가구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가구,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입주고객들이 직장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과 불편을 대신한다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면서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향후 입주 예정 아이파크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파크 서비스(가구 내 살균 서비스, 방역키트 지급, 공용부 클리닝)에서 나아가 이사 때 필요 물품, 축하 화분 바우처 등 디테일이 있는 입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나리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의 입주를 앞두고 조합에서 직접 선정한 안전진단기관과 지난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합평가 A등급을 받으며 구조물의 신뢰도를 확인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및 수분양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조합에서 선정한 외부 안전진단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수행했다.

도면 검토부터 5개 모든 동의 비파괴 검사를 통한 건물의 압축강도 확인, 피복두께 확인을 위한 철근 탐사, 수직 및 수평변위 등 세밀한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종합평가 등급은 A급으로 판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의 핵심 입지이자 HDC현대산업개발의 2022년 첫 입주 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 후에도 불편이 없도록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해 나가며, 강남에서 아이파크의 가치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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