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월 11일까지 롯데ON '경북마켓'에서 동행 세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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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4-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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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최대 34% 할인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 동행 세일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롯데ON에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전용관인 ‘경북마켓’을 개설하고 내달 11일까지 최대 34%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경북 사회적경제 동행 세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 내에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 상품 전용관 ‘경북마켓’을 개설한 기념으로 실시되는 특별 할인 행사다.
 
롯데쇼핑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온라인 광고와 추가적인 할인이 적용되면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롯데ON ‘경북마켓’에서는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즉석 요리가 가능한 간편 식품, 각종 식가공품, 농‧축‧수산물, 화장품 등 44개 기업, 200여 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공사‧공단 등 공공 기관, 협력 기관‧기업 등 약 1000개 소에 할인 행사를 안내하고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하고 있다.
 
기획전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판로가 막혀 답답할 때마다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대형 유통사를 개척하고 참여를 독려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숨통을 틔어주고 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매년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명절 기획전으로 한 달 간 평균 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행사에서도 6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는 사회적경제의 지속과 자립성을 높이고 견실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형‧중견 유통사 등 다양한 유통 거래처를 꾸준히 확보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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