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도시공사, 'Smart Green Road' 도로 분진흡입차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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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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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범운영 후 6월 본격 운영...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

 평택시가 도입한 분진흡입차 모습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Smart Green Road’ 사업으로 도로 분진흡입차 6대를 오는 5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6월부터 본격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Smart Green Road’ 사업이란 시 초미세먼지 발생량 중 약13%를 차지하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환경부 자료를 보면 도로청소차 차종별 미세먼지 저감율은 분진흡입차 36%, 진공노면청소차 26%, 고압살수차 16%로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에 분진흡입차량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동절기에도 도로결빙 우려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평택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5월 한 달간 분진흡입차 운전원의 안전 및 차량 조작법 교육 등과 함께 시범운영 후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을 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 '푸른하늘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로 미세먼지 저감효율이 가장 높은 분진흡입차 6대를 도입하게 됐으며 향후 시 통합 환경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환경관리센터'가 구축되면 분진흡입차의 IoT 미세먼지 측정기와 연계해 고농도 미세먼지발생 지역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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