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서 호주 시드니 커피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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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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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진어묵 ''AREA6', 크립톤엑스, 탐미와 팝업 이벤트 진행

‘커피트립 투 시드니’는 탐미와 롤로와영도 크립톤엑스 주관, 삼진식품 AREA6, 럭키베이커리 협력, 하리오와 0th law의 협찬으로 진행된다.[사진=삼진어묵]

삼진어묵이 운영하는 로컬 컬쳐 플랫폼 'AREA6(이하 아레아식스)'가 크립톤엑스(KRYPTON X), 탐미(探味)와 함께 팝업 이벤트, ‘커피 트립 투 시드니(COFFEE TRIP to SYDNEY)’를 진행한다.

영도에 자리 잡은 로컬 및 도시재생분야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크립톤엑스와 탐미와 롤로와 영도 주관으로 개최되며, 삼진식품 AREA6, 럭키베이커리 협력, 하리오와 0th law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커피 트립 투 시드니’는 이달 23일, 24일, 30일, 내달 1일 총 4일 간 아레아식스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호주 시드니 대표 커피 브랜드 ‘놈코어커피(Normcore Coffee)’의 홍찬호 대표가 게스트 바리스타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커피를 통해 경험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인 플랫화이트와 롱블랙 등 로컬 커피 문화가 발달한 시드니의 독자적인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아레아식스와 함께 해당 행사를 진행하는 탐미(探味)는 커피 문화의 다변화를 위해 부산의 소규모 로스터리카페들과 부산인디커피페스티벌(BICF)와 부산커피위크 등을 선보여왔다. 

‘커피 트립 투 시드니’는 2주 간 다른 구성으로 진행된다. 23일과 24일에는 놈코어커피의 원두로 시드니 현지의 커피 메뉴를 만날 수 있으며, 홍찬호 대표(놈코어커피)와 부산 전포 트레져스커피 박주환 대표가 게스트 바리스타로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시드니의 로컬라이프스타일과 커피문화’를 주제로 홍찬호 대표의 스몰토크 방식의 세미나도 열린다. 

오는 30일과 5월 1일에는 시드니 현지의 개성있는 로스터리 6곳(Artificer, Grace&Taylor coffee, Coffee Alchemy, Mecca Coffee, Sample Coffee)의 원두를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게스트 바리스타로는 이든 권혁진 바리스타, 브루스 김성용 대표, 모노스코프 이일권 대표,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의 박민혜 대표 등 부산을 대표하는 로스터리가 함께한다.

해당 행사는 AREA6 2층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1층에서는 다양한 로컬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73년의 장인정신이 담긴 ‘송월타올’, 전통주 바틀숍 ‘부산주당’, 요즘 스타일 건어물이 있는 ‘인어아지매’, 아트포스터 전문샵 ‘컬럼니스트’ 뿐만 아니라 코스로 즐기는 로컬티룸 ‘티사운즈’, 로컬 향(香)을 만들어나가는 ‘내미’, 로컬로 보는 해외식료품 커뮤니티 ‘롤로와 영도’, 식물로 풍성해지는 삶을 꿈꾸는 ‘토미정원’ 등 로컬에서 취향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산어묵의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 본점과 전통시장인 봉래시장까지 함께 탐험하며 영도가 선사하는 로컬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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