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 제124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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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4-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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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1일~22일 열려

  •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 택시 기본요금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 확정

[사진=강릉시]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정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등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협연을 이룬다.
 
연주곡으로는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 54와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작품 68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입장료 5000원으로 강릉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강릉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연주회까지 일행 간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한다.
 
강릉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강릉시는 취약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소방 및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지난 3월 취약가구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약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분야별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전기시설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보일러시설은 전국보일러설비협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참여하고 소방시설 점검 및 지원은 강릉소방서와 시 재난안전과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기·가스 등의 안전사용법과 화재예방 안전수칙 교육 등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노후・불량 생활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정비보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생활 안전 사각지대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복지망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시, 택시요금 인상 및 감차사업 추진
강릉시는 오는 25일 월요일 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38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라 지난 2019년 4월 이후 3년 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 및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한 것이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기본요금은 종전에서 38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거리 요금은 133m당 100원 시간요금은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과 같이 유지되며 그 외 심야할증 20% 승차 후 6km 초과 시 거리 운임 할증도 100%로 그대로 유지된다.
 
더불어 강릉시는 인구감소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2022년 택시 감차보상 사업’도 추진한다.
 
강릉시 택시면허대수는 올해 초 기준 1270대로 올해 감차목표는 34대이며 1대당 4400만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보상금액은 인근 시.군의 감차보상금 최근 2년간 강릉시의 택시면허 실거래가 등을 고려해 지난해‘강릉시 택시감차위원회’에서 결정한 금액으로 국비와 시비를 비롯한 택시감차보상재단 지원금을 포함하여 총 14억 9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운전업무 종사 자격 등을 갖추고 결격사유가 없는자, 택시운송사업 면허를 인가받은 자, 면허에 압류설정 등 권리 행사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자이어야 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감차보상 신청서, 감차 동의서, 택시운송사업 면허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토·일 접수불가)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요금인상 적용과 택시 감차보상 사업을 통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일조함으로써 승객에 대한 서비스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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