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첫 관문' 필기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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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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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자 2045명…평균 경쟁률 51.1대 1

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오는 23일 동서울대학교 등 3곳에서 5개 공공기관 직원 40명 통합 채용을 위한 첫 관문인 필기시험을 시행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시에 따르면, 기관별 선발 인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23명, 성남산업진흥원 8명, 성남문화재단 2명, 성남시청소년재단 4명,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3명이다.

평균 경쟁률 51.1대 1을 기록한 지원자 2045명이 이날 필기시험을 치른다.

공통으로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 능력 평가와 인성 검사를 치르고, 직종별로 전공과목 시험이 추가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장 방역소독, 응시자 마스크 착용, 고사장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한 뒤 고사가 진행된다. 또 유증상자를 위한 시험실이 별도 마련되고, 구급차와 구급 인력도 배치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4일이 될 전망이다.

이후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는 데 면접은 기관별로 오는 5월 23일~27일 사이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5월 31일이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8월 통합채용 제도를 처음 시행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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