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확진 12만5846명…위중증 999명 소폭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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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2-04-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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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5846명을 기록한 4월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외국인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610만4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만8443명)보다 2만2597명 적다.

1주일 전인 8일 20만5312명보다 7만9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243명과 비교하면 15만4397명이나 감소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전날(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1007명)부터 37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위중증 환자 수가 131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점차 줄어 전날부터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49.9%(2825개 중 1410개 사용)로 집계됐다. 전날(51.0%)보다 2.2%포인트 하락해 40%대로 내려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7.4%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0만7342명으로, 전날(95만3318명)보다 4만5976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7만879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64명으로 직전일(318명)보다 54명 줄었다. 최근 닷새간 사망자는 258명-171명-184명-318명-264명으로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날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3명(61.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명, 60대 29명, 50대 9명, 40대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2만5832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2584명 △서울 2만1450명 △인천 6690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724명(48.3%)이 발생했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2584명 △서울 2만1450명 △경남 7112명 △경북 6713명 △인천 6690명 △충남 5982명 △전남 5721명 △대구 5522명 △전북 5344명 △광주 4725명 △충북 4637명 △부산 4587명 △강원 4561명 △대전 4503명 △울산 2713명 △제주 1803명 △세종 1195명 등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한 4차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0%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2.5%다.

먹는치료제 재고량은 전날 오후 6시 30분 기준 50만9182명분이다. 팍스로비드는 누적 20만5209명분, 라게브리오는 누적 1만1975명분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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