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오늘 오후 귀국해 尹 당선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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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4-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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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이 14일 오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와 면담을 갖는다. [사진=이 후보자 페이스북]



새 정부 첫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면담을 갖는다. 윤 당선인이 전날 이 후보자를 중기부 장관에 깜짝 발탁한 뒤 처음 갖는 자리다.
 
이영 의원실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이던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 입국한 뒤에는 곧바로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 방문한다.
 
이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향후 중기부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면담을 마친 뒤에는 중기부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이 후보자 측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5시쯤 인수위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럽게 지명됐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준비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 중기부 측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코로나19로 수많은 중소벤처,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남아있는 과정을 잘 거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20년 동안 저와 함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던 중소벤처, 소상공인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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