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육성한 문화기술 기업 커즈,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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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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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 수상...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3관왕

  • 경기도 문화기술 기업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

문화기술 전문기업 커즈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어워드 2022’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14일 육성한 문화기술 전문기업 커즈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어워드 2022’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2022년도 수상자를 발표한 iF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이번에는 전 세계에서 총 1만 100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

이 중 미디어아트 그룹이자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커즈는 ‘LOVE EARTH, SWITCH OFF-지구를 살리는 어둠’이라는 작품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격인 ‘위너(WINNER)’를 받았다.

‘LOVE EARTH, SWITCH OFF -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관람자의 참여로 자연이 살아나는 모습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2021년 도의 공공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iF 어워드에서 같은 부문 경쟁작 평균 점수보다 100점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즈는 같은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계 행사인 ‘앤어워드 2021’에서 문화‧예술 분야 대상,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WINNER)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0년부터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콘텐츠 개발 자금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2022년에도 공공주제 또는 공공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송출 매체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문화기술 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문화기술 유망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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