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앞으로 급여·배당금 전액 위믹스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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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4-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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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신의 급여와 주식 배당금 전액을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를 사는 데 사용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13일 위메이드는 위믹스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자신의 보상(급여와 주식 배당금)을 위믹스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4월 급여와 2021년 배당금부터 위믹스를 매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는 앞으로 장 대표의 모든 급여와 배당금(관련 세금 공제)이 아무런 조건 없이 위믹스에 연계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위믹스의 가치가 상승해야 장 대표의 보상도 함께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장 대표와 위메이드는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의 가치를 믿고,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이 성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 돈 버는 게임(P2E),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넘어 다음 단계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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