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재개봉[사진=영화 '코다' 포스터]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조연상, 각색상을 석권한 영화 '코다'가 오늘(13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코다' 측은 재개봉을 기념해 감독, 배우 사인이 담긴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댄스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의 최고 상인 심사위원대상, 관객상, 감독상뿐만 아니라 앙상블상까지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전 세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를 포함하여 미국 배우 조합상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끝없는 수상 행렬을 이어갔다. 그 결과,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수상과 함께 배우 트로이 코처가 역사상 최초로 남우조연상 받은 농인 배우로 등극하며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겼다.

'코다'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한번 극장에서 희망 가득한 이야기와 짙은 감동, '라라랜드'의 천재 음악 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가 완성한 감미로운 음악들을 감상하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이 쏟아졌다고. 이에 '코다'는 재개봉을 확정, 다시 한번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다' 측은 재개봉을 기념해 감독, 배우의 사인이 담긴 오스카 수상 기념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오스카 수상 기념 포스터는 주인공 '루비'가 수어로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포스터 하단에는 감독 션 헤이더를 포함하여 배우 에밀리아 존스,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 퍼디아 월시-필로의 사인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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