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기 동해해경청장,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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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4-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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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저도어장 첫 입어 현장점검 및 동해합동작전지원소 방문

강성기 청장이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찾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금일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찾아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6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강성기 청장은 엄중한 현 안보상황을 감안해 해경 경비정에 직접 승선해 조업한계선, 저도어장까지 관할해역을 확인하고 조업어선의 점호를 주관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근무 중인 함정 직원들을 격려하면서“현 안보상황이 엄중한 만큼 접경해역에서 대응태세 확립과 치안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업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해마다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성군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저도어장 점검을 마친 강 청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동해합동작전지원소를 방문해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및 유대 강화로 국가 안보상황에 굳건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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