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견' DKZ, 새 음반 예약 판매 5일 만에 6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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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4-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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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4월 12일 컴백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DKZ가 6번째 싱글 음반으로 복귀를 앞둔 가운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바로 '역주행'과 새 음반의 '품절 행렬'이다.

4월 12일 신곡 발매를 앞둔 DKZ는 2022년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이다. 래퍼 겸 보컬을 맡고 있는 재찬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 출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DKZ의 과거 음반들 역시 음원 차트에 재진입, 기존 음반들이 품절 행렬을 이루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린 것.

특히 '시맨틱 에러'에서 추상우 역을 맡은 재찬은 아이돌 그룹 팬들과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재발견'되며 K-팝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 여러 잡지 촬영 화보로 해당 잡지들을 품절시키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재찬은 본업인 아이돌 그룹으로 돌아온다. 그룹 DKZ는 동키즈에서 활동명을 바꾸고 구성원들을 재정비해 팬들과 만난다. DKZ의 대표 노래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뤼팽' 등이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 재진입,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4월 12일 발매될 6번째 싱글 음반 '체이스 에피소드2. 마음'도 은 기존 초동 음반의 약 30배 이상 오른 판매량을 자랑, 예약 판매 시작 5일 만에 약 6만 3000장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국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DKZ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루팽'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 또한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DKZ의 활약에 주목, 중국 화보와 광고 등 문의가 쇄도 중이다.

한편 DKZ는 오는 12일 6번째 음반을 발매하고 팬들의 마음을 훔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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