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3월 판매 2만4912대, 전년 比 8.7%↓…판매 1위 모델 'E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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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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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2만7297대와 비교해 8.7% 감소한 2만4912대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달 1만9454대와 비교하면 28.1% 증가했다. 3월까지 1분기 누적판매대수는 6만1727대로 전년 동기 7만1908대보다 14.2% 감소했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8767대, BMW 6837대, 볼보 1309대, 미니 1273대, 아우디 1155대, 폭스바겐 1053대 등 6개 브랜드가 1000대 이상을 팔았다.

이어 포르쉐 951대, 렉서스 554대, 지프 536대, 토요타 526대, 쉐보레 361대, 푸조 290대, 랜드로버 277대, 폴스타 249대, 포드 177대, 링컨 167대, 혼다 122대 등이 100대 이상을 판매했다.

100대 미만은 마세라티 85대, 캐딜락 82대, 벤틀리 52대, 람보르기니 30대, 롤스로이스 21대, 디에스 14대, 시트로엥 12대, 재규어 12대 등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794대(55.4%), 2000~3000cc 미만 7974대(32.0%), 3000~4000cc 미만 1290대(5.2%), 4000cc 이상 281대(1.1%), 기타(전기차) 1573대(6.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2387대(89.9%), 미국 1323대(5.3%), 일본 1202대(4.8%) 순이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16대(44.6%), 하이브리드 7543대(30.3%), 디젤 2744대(11.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936대(7.8%), 전기 1573대(6.3%) 순이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49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418대로 57.9%, 법인구매가 1만494대로 42.1% 비중이었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4676대(32.4%), 서울 3103대(21.5%), 부산 844대(5.9%) 순이며,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643대(34.7%), 부산 2379대(22.7%), 대구 1288대(12.3%) 순이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 1098대, 메르세데스-벤츠 ‘E350 4MATIC’ 904대, BMW ‘520’ 677대 순이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와 물량 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3월 베스트셀링 수입차 모델 [자료=한국수입자동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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